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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책 기록]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

춘배0 2026. 4. 13. 22:48

책 정보

  •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
  • 김종원 저
  • 퍼스트펭귄 (2025)

기록

좋아하는 일로 삶을 일으키고 싶다면

좋아하는 일을 하려면, 돈이 되지 않아 힘든 고독의 나날도 웃으며 넘길 수 있을 정도로 그 일을 좋아해야 하고 물질의 유혹에서 자유로워야 합니다. (49p)

좋아하는 일은 돈이 되는 일이 아니다. 이 일이 돈이 되는가 따져보게 된다면, 나는 그 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이다. 좋아하는 일이 돈이 되지 않는다고 고민하며 시간을 날릴 바에는 차라리 돈이 되는 일을 지금 시작하는 게 낫다.

 

잘될수록 인간관계는 좁아지기 마련입니다

관계를 맺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말이 통해야 하는데 세상을 바라보는 수준이 달라지면 말이 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86p)

인간관계는 어느 수준 이상으로 넓어지지 않는다. 그때부터 인간관계는 깊어져야 한다. 수준이 달라 더 이상 맞지 않는 인간관계에 연연하지 말아야 한다. 대신 더 소중하다고 생각되는 인간관계를 깊게 만들어야 한다.

 

'이해할 수 없다'는 말은 '곧 이해하겠다'는 말

'이해할 수 없다'는 말은 '곧 이해하겠다'는 말 (114p)

그렇다.

 

서로가 서로를 위한 조연이 될 때 인생은 가장 반짝입니다

사랑하는 누군가를 위해 기꺼이 주인공의 자리를 양보하고 자신은 조연으로 사는 것. (122p)

나도 이런 순간을 살 수 있을까. 이렇게 살 수 있다면 누구보다 행복한 조연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또는

내가 주인공으로서 살아가고 있다면, 나를 위해 기꺼이 조연이 되어 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마흔 이후 차곡차곡 성장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이 음식은 너무 달아서 최악이야"라는 부정적인 평가를 하는 사람도 있지만, 같은 음식을 먹어도 이렇게 다르게 표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음식은 단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좋겠다." 전자의 말에는 분노와 비난의 마음만 가득하지만, 후자의 말에는 정보가 녹아 있습니다. (140-141p)

예쁘게 말하기

 

'특유의'라는 표현이 노년을 무채색으로 만드는 이유

자기만의 표현을 갖는 건 세상을 바라보는 자기만의 눈을 치열하게 찾는다는 증거입니다. (170p)

'특유의' 같은 모호한 표현보다는 그 풍경 그 감정 그 생각들을 보다 구체적으로 표현해 보려고 노력해 보자. 내가 본, 내가 느낀, 내가 떠올린 것들을 타인이 해석하도록 떠넘기지 말자.

 

지금 당신에게 주어진 일상을 사랑하세요

물컵을 건네는 선수가 현실의 세계에서는 이제 없다고 불평하지 말고, 당신 자신이 지금 어려운 누군가에게 물컵을 건네는 사랑스러운 사람이 되라고 쓴 시입니다. (235p)

그때가 좋았지. 지금은 그때의 낭만이 없어.

그때로 돌아갈 수는 없다. 현재를 사랑하고 지금 할 수 있는 걸 하자. 지금도 누군가는 분명 낭만을 좇고 있다.

 

"좋아하는 일을 하니 행복하시죠?"라는 말에 대하여

'좋아하는'과 '일', 그리고 '행복'은 서로 너무나 어울리지 않는 말 (275p)

좋아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살기 위해 일을 해야만 하고,

싫은 일을 하더라도 우리는 행복할 수 있다.

'좋아하는'과 '일', '행복'이 독립적인 별개의 것들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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